지난 2주간 바기오의 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올라가면서 바기오에 사는 사람들도 무더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바기오 기상청 달리폭씨에 의하면 지난 99년간의 기록 중 가장 더운 날씨는 1988년 5월 15일 섭씨 30.4도였으며 2000년 이후에는 2010년 4월 12일에 기록된 섭씨 30도가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
지난 홀리위크 연휴 기간 동안은 관광객들이 점퍼나 스웨터 없이도 밖을 활보하고 다닐 수 있는 온도인 섭씨 27.4도 였으며 연휴 안팎으로 섭씨 24.8도를 넘나들었다. 이후 섭씨 27도를 이어오다가 4월 5일에는 그 정점인 섭씨 29.2도를 찍었고 어제는 섭씨 26.8도로 무더위는 한 풀 꺾인 것 처럼 보이나 매일 오후 내리는 비로 인해 습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 바기오는 1980년 이래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계속적으로 연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기온의 상승과 함께 더운 지방에서 서식하는 곤충들과 전염병 등도 그 객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곡물의 적응’ 2011년 판에서 과학자들은 동남아시아 기후의 변화와 함께 바기오의 기후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온도가 높은 밤낮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시원한 날은 반대적으로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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