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9일 금요일

'지구상 마지막 지상 낙원' 보라카이를 아시나요

'지구상 마지막 지상 낙원' 보라카이를 아시나요

‘지구상 마지막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 깨끗한 백사장·열대 야자나무·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곳. 바로 필리핀 보라카이 섬이다. 비사야 제도의 작은 섬으로, 낮에는 해변에서 바나나보트·카약·제트스키 등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파도가 잔잔해지는 밤이면 해변을 따라 늘어선 펍과 레스토랑에서 연신 음악이 흐르며 파티가 이어지는 낭만적인 곳이다.

▲백미는 ‘화이트 비치’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깔리보 공항까지 약 4시간. 이어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면 까띠끌란 선착장이 나타난다. 마지막 관문으로, 필리핀 전통 배 ‘방카’를 타고 15분 정도 항해하면 ‘지구상 마지막 지상 낙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총 길이 약 12km에 작은 섬이지만, 섬을 구성하고 있는 서른여 개의 크고 작은 해변들이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으뜸 볼거리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화이트 비치’. 이름만큼 새하얀 모래가 눈부시게 빛나는 곳으로, 섬 서쪽에 약 4km 정도 뻗어 있다. 새하얀 모래 위를 산책하다보면 연이은 감탄사와 함께, 무공해 자연에 흠뻑 빠져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화이트 비치’ 주요 해변으로, ‘발라바그 비치’와 ‘불라보그 비치’를 꼽을 수 있다. ‘발라바그 비치’는 3km에 달하는 곱고 새하얀 모래사장으로 해변을 따라 여러 호텔 리조트와 레스토랑·바·상점 등이 늘어서 있다. ‘불라보그 비치’는 수심이 얕아 카이트 보딩과 윈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인근 ‘푸카 비치’의 유명세도 대단하다. 이효리의 망고 CF로 유명해진 곳으로, 조개 껍질이 잘게 부서진 모래밭 풍경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현지 가이드 바비 카시메로에 따르면, 보라카이 해변은 산호초가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모래 덕분에 맨발로 다녀도 뜨겁지 않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또 화이트 비치의 모래는 해변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다.

▲레포츠 천국에서 해양 스포츠

‘화이트 비치’의 풍경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왔다면, 다음 코스는 해양 스포츠로 향한다.

‘호핑투어’(hopping tour)가 대표적으로, 섬과 섬을 뛰듯이(hop) 넘나들며 낚시·스노클링·스킨스쿠버 등 아쿠아 레저를 즐기는 여행 상품이다. 필리핀의 전통배 ‘방카’로 섬 주변을 일주하다 좋은 포인트에 정박 후, 배 위에서 손낚시를 즐길 수 있다.

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다로 뛰어들어 즐기는 스노클링은 덤이다.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열대 물고기를 보며, 바닷 속 신비로운 세상과 조우할 수 있다.

‘호핑’이란 ‘한곳에서 다른 쪽으로 폴짝 뛰다’는 뜻으로, 보라카이의 여러 수상 레포츠 중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레포츠로 꼽힌다는 게 현지인들의 설명이다.

▲환상의 일몰과 밤 풍경

보라카이 낭만의 최고조는 일몰에서 펼쳐진다.

도구는 바람만을 이용해 나아가는 무동력선 ‘세일링 보트’. 선상에서 감상한 보라카이의 낭만 일몰은 그야말로 ‘로맨틱 종결자’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밤 풍경은 낮과는 대조적이다. 별빛이 반사되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펍과 레스토랑에서는 감미롭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연신 파티가 이어진다.

백사장 뒤로 늘어선 상점과 레스토랑 분위기도 더욱 활기 넘치는 모습이다.

주요 리조트로 ‘디스트릭트 보라카이’를 추천한다. 스테이션2 정거장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로, 번화가인 디몰이 5분 거리에 근접해 이동이 자유롭다. 디럭스·스위트 빌라·로프트탑 등 3개의 룸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화이트톤의 순백함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보라카이 가는 길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마닐라 및 세부를 경유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닐라까지 3시간 50분, 세부까지 4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마닐라∼까띠끌란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40분 정도 걸린다.

까띠끌란 공항은 보라카이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30편의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다. 이곳에서 내린 여행객들은 15분 가량 필리핀 전통 배 ‘방카’를 타면 보라카이섬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깔리보(4시간 10분 소요) 또는 부산∼깔리보(4시간 30분 소요) 구간 직항편이 대세다.

필리핀 항공 등에서 이 노선을 운항하며 깔리보국제공항에서 까띠클란 선착장까지는 버스로 2시간 이동해야 한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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